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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75년 된 ‘슈퍼맨’ 첫 등장 만화 희귀본…2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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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09:47
2013년 6월 19일 09시 47분
입력
2013-06-19 09:44
2013년 6월 1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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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희귀본
2억원 만화 희귀본.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된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이 약 2억원에 팔려 화제다.
미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 ‘코믹커넥트닷컴’는 자사 사이트에서 진행한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 경매에서 만화책이 17만5000달러(약 2억원)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믹커넥트닷컴 측은 “이 만화책은 모든 영웅 만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화 역사상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1938년 4월 18일 발간된 ‘액션코믹 넘버1’은 슈퍼맨 캐릭터가 처음 등장해 희귀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당시 발매된 만화책 중 약 100권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 팔린 슈퍼맨 만화책은 미네소타주 작은 마을 호프만에 있는 한 집을 수리하다가 천장 단열재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코믹커넥트닷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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