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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0년간 같은 옷 교사, 아내의 권유로…
Array
업데이트
2013-07-05 11:04
2013년 7월 5일 11시 04분
입력
2013-07-05 09:34
2013년 7월 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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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같은 옷 교사’
40년 동안 매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앨범 사진을 찍었다는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프레스톤우드 초등학교 교사 대일 어비가 40년간 갈색 브이넥 조끼와 깃이 넓은 70년대 풍 셔츠 등 똑같은 차림으로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곧 바로 40년 동안 같은 옷 교사의 소식은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평소 운동복 차림을 즐겨 입는 대일은 1973년 첫 번째 졸업앨범 촬영에서 사진 속 조끼 스웨터와 셔츠를 처음 착용했다. 하지만 다음해 졸업사진 촬영 때에도 실수로 같은 옷을 입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아내는 세 번째 해에도 같은 의상을 입을 것을 권유했고 결국 40년간 같은 옷을 고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40년간 같은 옷 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년간 같은 옷 교사라니.. 대박이네”, “40년간 같은 옷 교사, 아내가 스타로 만들었네”, “40년간 같은 옷..참 멋진 선생님입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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