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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병실에 배달된 피자, 4112호실에 피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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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5:34
2013년 7월 19일 15시 34분
입력
2013-07-19 15:27
2013년 7월 19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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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배달된 피자’
‘병실에 배달된 피자’라는 사진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로스엔젤레스 어린이병원 밖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두장의 사진에는 한 병원건물 병실 창문에 ‘4112호실에 피자를 보내주세요’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있는 모습의 사진과 피자를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의 두 소녀가 담겨져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신경아세포종이라는 질병으로 투병중인 헤이즐로 알려졌다. 헤이즐의 엄마인 로렌 해머슬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커뮤니티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병실로 수십 개의 피자를 주문했고 14일 하루 동안 헤이젤의 병실로 20여 판의 피자가 배달됐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실에 배달된 피자, 감동적이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 나도 보내고 싶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 사연에 감동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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