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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약인 줄 알고 이웃집 유골함 훔친 ‘황당’ 도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2 16:24
2013년 7월 22일 16시 24분
입력
2013-07-22 14:18
2013년 7월 22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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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웃집에 보관 돼 있던 유골을 코카인 가루로 착각하고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최근 테네시 주에서 윌리엄 빌리 캔트럴(28)이라는 남성이 이웃집에 보관 중이던 유골함을 절도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캔트럴은 이 화장한 유골을 코카인인 줄 알았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원래 국소마취제인 코카인은 가루를 흡입하거나 주사를 통해 만성중독이 되는 독성 강한 마약이다.
캔트럴의 할머니는 "윌리엄은 그게 마약인 줄 알았다. 코카인 한 상자를 찾았다고 믿었던 것 같다"고 뉴스채널5에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이웃 스티븐 메들리의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상자 하나를 몰래 가져와 내슈빌 할머니 집에 숨겼다. 유골은 메들리 어머니의 것이다.
캔트럴의 어머니 캐시는 "사람들이 그 아이를 남의 가정을 망친 아주 나쁘고 끔찍한 사람처럼 말한다"라며 "나는 그 아이가 죄가 없다는 게 아니라, 뭘 훔친 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뉴스채널5에 말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다행히도 캔트럴은 아직 유골을 흡입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캔트럴의 할머니는 유골함이 어디 찢어댄 곳 없이 온전하게 보관돼 있었으며, 출생 날짜, 장례식 날짜와 고인의 이름, 장례식장 명 등이 적힌 흰 종이도 그대로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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