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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열 베이비 이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이름 한번 거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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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14:42
2013년 7월 25일 14시 42분
입력
2013-07-25 14:40
2013년 7월 25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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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BBC 홈페이지 갈무리
‘로열 베이비 이름’
지난 22일 태어난 영국 ‘로열 베이비’의 이름이 공개됐다.
영국 BBC는 켄싱턴 궁 성명을 인용해 “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각)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 아기는 케임브리지 조지 왕자 전하로 불리게 될 것이다”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켄싱턴 궁에서 증손자와 첫 대면을 마쳤다”고 밝혔다.
‘로열 베이비 이름’이 생후 이틀 만에 정해진 일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 왕세손의 경우 1주일 뒤 이름이 정해졌으며 찰스 왕세자는 생후 한 달 만에 이름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의 ‘조지’란 이름은 영국 왕실에서 총 6명의 왕이 사용했던 이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로열 베이비 이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 한번 거창하네!”, “무슨 이름이든 낳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겠네”, “엄친아가 따로 없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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