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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4년만에 돌아온 지갑, ‘포춘쿠키’를 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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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2:18
2013년 8월 8일 12시 18분
입력
2013-08-08 12:16
2013년 8월 8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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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잃어버렸던 지갑을 24년 만에 되찾은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ABC뉴스닷컴등 외신은 최근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을 찾은 미국 조지아 거주 ‘버튼 머겐스’라는 남성을 소개했다.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버튼 씨는 자신의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는 물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그냥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최근 버튼 씨는‘짐 파커’라는 남성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당신의 지갑을 습득했으니 찾아가라는 전화였다.
짐 파커가 문제의 지갑을 습득한 장소는 버튼이 잃어버린 장소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홀덴비치. 그는 지갑 안에 있던 신분증을 보고 버튼 씨의 주소를 알아냈다.
버튼 씨는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가 대학생 이었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그는 지갑을 되찾기 바로 전 중국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포춘쿠키를 열어 봤는데 “‘작은 행운이 당신을 찾아 올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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