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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인 곁 지킨 충견, 폭설 속 23일 동안… 무한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6 14:50
2013년 8월 16일 14시 50분
입력
2013-08-16 14:32
2013년 8월 16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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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주인 곁 지킨 충견’
‘주인 곁 지킨 충견’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주인 곁 지킨 충견’ 게시물 속에는 관련 사진과 함께 짧은 사연이 적혀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는 아르헨티나 남부 피타고니아 지방에 사는 한 남성의 이야기다. 그는 친척들을 만나러 가던 도중 차가 고장이 나 부인과 자녀들을 차에 놔둔 채 도움을 구하고자 길을 나섰다.
하지만 폭설에 갇혀 실종 23일 만에 발견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충견’ 덕에 눈에 덮인 남성을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 곁 지킨 충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1시간도 버티기 힘들 텐데 23일 동안이나? 대단하다”, “주인 잃고 얼마나 슬플까?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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