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세계 기록 17m 모발’이란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여성 아샤 만델라(50) 씨로 엄청난 모발 길이로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의 주인공을 본떠 ‘검은 라푼젤’로 불린다.
이 여성은 약 5.97m(19피트 6인치)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길게 땋은 머리부문(Guinness World Record for the longest dreadlocks)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기네스 공식 사이트에서 이 부문은 사라진 상태라 비공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약 25년 동안 기른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총 머리 길이는 무려 17m 에 달하고 무게는 약 18kg정도라고 알려졌다.
머리카락을 생명처럼 여긴다는 아샤 만델라는 특이한 머리카락으로 2009년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하지만 의사들은 머리카락으로 인해 척추 등에 큰 압박이 가해진다는 이유로 그녀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세계 기록 17m 모발 여성에 누리꾼들은 “위생상태가 걱정된다”, “기르는 이유가 뭘까?”, “세계 기록 17m 모발...옷한벌 만들수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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