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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습 초읽기’ 시리아에 한국 교민 있나 봤더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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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19:47
2013년 8월 28일 19시 47분
입력
2013-08-28 19:47
2013년 8월 28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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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국가들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시리아에 현재 한국 교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 당국에 따르면, 시리아 교민은 100여 명 정도였으나 지난 2011년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 시위 이후 내전이 격화되면서 모두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의 외교업무를 겸임하는 주레바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지난해 마지막 교민 1명이 레바논 베이루트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시리아네는 한국인 관광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미국이 나토 동맹국들과 29일이나 30일 시리아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과 현지 활동가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정부군의 신경가스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 1300명 이상이 숨졌다. 서방국가들의 이번 공격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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