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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희귀 심해 오징어… 수영으로 사용하는 긴 촉수 ‘특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0 13:59
2013년 9월 10일 13시 59분
입력
2013-09-10 13:57
2013년 9월 10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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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생김새를 갖춘 희귀 심해 오징어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몬테리만 해양연구소는 수심 1000~2000m 심해에서 발견된 희귀 오징어에 대해 연구한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이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희귀 심해 오징어는 실처럼 가늘고 긴 촉완(촉수)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오징어의 촉수는 주로 먹이를 포획할 때 사용된다. 그러나 연구소에 따르면 ‘희귀 심해 오징어’는 사냥이 아닌 수영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오징어의 사체가 해안으로 떠밀려온 적은 있지만 살아있는 상태로 학자들에게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희귀 심해 오징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심해 오징어, 심해엔 신기한 생물들이 많은 듯” “희귀 심해 오징어, 독특하게 먹이를 잡아 먹네” “희귀 심해 오징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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