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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싸우다 죽은 공룡들? 희귀 화석 발견…예상 경매가 최고 ‘97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2 11:44
2013년 9월 12일 11시 44분
입력
2013-09-12 10:48
2013년 9월 12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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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공룡 화석 발견’
약 6500만년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공룡 화석 발견에 이어 이 화석이 경매에 나오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지난 2006년 미국 몬타나에서 발굴된 공룡 화석이 오는 19일 미국 경매시장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 ‘희귀 공룡 화석 발견’이 다른 사례에 비해 매우 상태가 좋은데다가 화석 안에 두 마리 공룡이 있다는 이유로 예상 낙찰가는 약 600만 달러(약 65억원)~900만 달러(약 97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희귀 공룡 화석’은 당대 최고의 사냥꾼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축소판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 사진 왼쪽)와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두 공룡이 싸우던 상태에서 화석이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처음보는 화석이다”, “97억이라니 정말 대박”, “희귀 공룡 화석 발견…우리 나라에서도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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