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지난 2006년 미국 몬타나에서 발굴된 공룡 화석이 오는 19일 미국 경매시장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희귀 공룡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에 비해 매우 상태가 좋은데다가 화석 안에 두 마리 공룡이 있다고 한다.
이에 경매에서 약 600만 달러(약 65억원)~900만 달러(약 97억원)의 낙찰가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희귀 공룡 화석’에는 공룡시대 최고의 사냥꾼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축소판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 사진 왼쪽)와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의 화석이 담겨 있으며 전문가들은 두 공룡이 싸우다 죽어 화석이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마리 공룡이 한 번에?”, “65억이라니 대박이네”, “희귀 공룡 화석 발견한 사람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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