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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희귀 공룡 화석 발견, 두 마리가 엉켜서 그대로 화석화 ‘예상가 97억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2 15:31
2013년 9월 12일 15시 31분
입력
2013-09-12 15:25
2013년 9월 12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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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공룡 화석 발견, 두 마리가 싸우다 그대로...예상 낙찰가 97억
희귀 공룡 화석 발견
65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공룡 화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06년 미국 몬타나에서 발견된 희귀 공룡 화석이 오는 19일 미국 경매시장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화석이 특별한 이유는 화석 안에 두 마리의 공룡이 숨어 있기 때문.
골격의 모양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는 육식공룡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화석 아래로 세 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가 보인다.
전문가들은 두 공룡이 싸우다 죽어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생물학자인 맨체스터 대학 ‘필립 매닝’ 교수는 “놀라울 정도로 상태가 좋다”며, “값을 매기지 못할 만큼 연구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몬타나에서 발견된 희귀 공룡 화석의 예상 낙찰가는 약 600만 달러(약 65억원)~900만 달러(약 97억원)다.
영상뉴스팀
(희귀 공룡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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