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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기가막힌 타이밍…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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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09:45
2013년 9월 16일 09시 45분
입력
2013-09-16 09:43
2013년 9월 16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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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SA ㅇ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우주선 발사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서 개구리가 함께 포착됐다.
미 우주항공국(NASA)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월롭스아일랜드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는 순간 원격 카메라에 포착된 개구리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염을 뿜으며 솟아오르는 우주선 옆으로 팔다리를 쭉 뻗고 튀어 오르는 개구리가 포착된 이 사진은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달 탐사선 ‘라디’의 발사 장면과 함께 뿌연 연기 속 사지를 펴고 펄쩍 뛰어오르는 개구리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우주선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자동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대해 NASA는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으로 보인다”며 “합성이 아닌 실제 찍힌 사진”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사진에 대해 “정말 신기한 사진이다”,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귀엽네”,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살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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