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우주선과 함께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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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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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SA 인스타그램
출처= NASA 인스타그램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우주선 발사 순간을 담은 사진에서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월롭스아일랜드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는 순간 원격 카메라에 포착된 개구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화염을 뿜으며 솟아오르는 우주선 옆으로 팔다리를 쭉 뻗고 튀어 오르는 개구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우주선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자동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한다.

미 우주항공국(NASA)은 이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개해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NASA는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으로 보인다”며 “합성이 아닌 실제 찍힌 사진”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사진 신기하네”, “개구리의 모습이 귀엽다”, “살았니 죽었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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