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여행이나 비즈니스 등으로 미국을 찾은 외국인의 방문 건수는 5388만7000건이며 이 중 한국인이 8번째로 많았다.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0월∼올해 9월 출입신고서 통계를 토대로 이민 목적을 제외한 비(非)이민 입국 허가 건수를 15일 발표했다. 한국은 152만7085건으로 2010년 10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만에 150만 건을 넘었다. 중국은 처음으로 한국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1위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로 전체의 30.5%인 1646만1118건이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의 순이다. 입국 목적은 단기 관광체류가 78%로 가장 많고 사업(11%), 직장 가족 문제(5.7%), 학업(3.1%) 등의 순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