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는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나라(奈良) 공원에 살고 있는 이 사슴는 투철한 준법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은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에는 연갈색털에 예쁜 눈을 가진 사슴 한마리가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행자 신호가 빨간색인 것으로 보아 이 사슴은 녹색 등이 켜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다음 사진에서는 신호가 녹색등으로 바뀌어 있고 사슴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보인다.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은 주위의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눌러도 동요하지 않고 의연한 태도로 신호를 준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