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 유람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물속으로 뛰어들어”

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템스강 유람선 화재’

템스강 유람선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런던의 템스강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30명이 긴급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은 템스강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주변을 지나던 수륙양용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8명과 선원 2명이 강물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는 “이날 긴급 출동한 수상구조대에 의해 30명 전원이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예방적 차원에서 3명을 병원으로 호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런던 경찰청은 “소방대가 출동한 지 10여분 만에 화재가 진화됐다”면서 “현재 경찰과 런던 항만청은 해당 유람선을 인양해 ‘템스강 유람선 화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템스강 유람선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객들 얼마나 놀랬을까?”, “인명피해가 없다니 다행이야”, “물속으로 뛰어들기 쉽지 않았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