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로또 당첨됐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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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8일 16시 21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 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몬태나주 헬 크리크에서 한 농부는 자신의 농장에서 약 3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공룡의 뼈를 발견했다.

국제경매업체 옥션 측은 “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이는 약 7000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뼈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의 뼈는 역대 발견된 것 중 TOP20에 들 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을 파면 돈이 나온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부러워. 평생 돈 걱정 없겠다”, “로또 당첨됐네. 나도 땅이나 파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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