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주인이 적자면 알아서 ‘줄행랑’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8일 20시 24분


사진제공='돈 아껴주는 지갑'/유튜브 영상캡쳐
사진제공='돈 아껴주는 지갑'/유튜브 영상캡쳐
'돈 아껴주는 지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온라인에서는 '돈 아껴주는 지갑'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Living Wallet'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캡쳐한 것이다.

'돈 아껴주는 지갑'은 보통 지갑과 같은 모양이지만 네 귀퉁이에 작은 바퀴가 달려 있다. 이 지갑은 스마트폰의 회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재정 상태에 따라 반응한다고 한다. 만약 재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퀴를 이용해 주인에게서 멀어지는 식이다.

또 주인이 억지로 지갑을 열 경우에는 '도와 달라'는 소리를 내며 주인의 핸드폰에 등록된 가족에게 경고 문자가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 아껴주는 지갑'에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재미있는 아이템이다", "'돈 아껴주는 지갑', 실효성은 없을 듯", "'돈 아껴주는 지갑', 그래도 돈 쓸 것 같다", "'돈 아껴주는 지갑', 신통해 보인다", "'돈 아껴주는 지갑', 괜히 번거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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