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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총탄 막은 스마트폰 화제, 편의점 강도사건 점원 “운 좋게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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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04 16:47
2013년 11월 4일 16시 47분
입력
2013-11-04 16:38
2013년 11월 4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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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막은 스마트폰.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 중 점원이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져 화제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새벽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온 뒤 강도로 돌변해 점원에게 총을 쐈다.
점원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지만 상의 주머니 속에 있던 스마트폰이 강도가 쏜 총알을 막아내 다행히도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알은 스마트폰 앞쪽의 액정을 깬 뒤 배터리부분까지 파고들었으며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탄 막은 스마트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탄 막은 스마트폰, 대단하네 정말”, “액정깨졌지만 목숨건졌으니 다행”,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대만 제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온라인 커뮤니티(총탄 막은 스마트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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