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 39세 유부녀, 어떻게 관리했기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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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魔女)'는 대개 부정적인 의미이다. 그런데 앞에 아름다울 미(美)자를 붙인 미마녀(美魔女)는 일본에서 전혀 다른 의미로 통한다. 미마녀는 40대가 되어도 마치 마법을 쓴 것 같이 아름다운 여성을 나타낼 때 쓴다. 40대를 겨냥한 일본의 한 잡지가 처음 사용해 유행어가 됐다.

일본에서는 해마다 아름다운 동안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마녀 선발 대회도 열린다.

4번째 미마녀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도쿄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승자는 39세의 보통 평범한 주부 니시무라 마유미 씨. 그는 총 2400명 중 결선에 오른 다른 19명을 제치고 최강 동안 미인으로 공인받았다.

니시무라 씨는 수영복 경연에서 85-64-89의 매력적인 몸매를 뽐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니시무라 씨는 아름다움의 비결로 '소녀시대 따라 하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매주 최소 두 번 소녀시대의 DVD를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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