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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남과 맹수 포옹, 영화 같은 야생과의 교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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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6:06
2013년 11월 5일 16시 06분
입력
2013-11-05 16:00
2013년 11월 5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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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과 맹수 포옹’
사자와 자연스레 포옹하고 있는 남자의 사진과 사연을 소개돼 화제다.
최근 ‘미남과 맹수 포옹’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올라오고 있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독일 출신 그루너와 덴마크 출신의 리가스다.
그루너와 리가스는 2011년부터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Modisa Wildlife Project)’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벌여 왔다.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는 야생의 사자들을 먹이가 충분한 곳으로 이동시켜 사람과의 충돌을 막는 운동이다.
사진에 나와 있는 사자의 이름은 ‘시르가’라는 암사자로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만난 사자이며 둘의 노력 덕분에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미남과 맹수 포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남과 맹수 포옹, 정말 감동적이다”, “미남과 맹수 포옹, 실제로 가능한가?”, “미남과 맹수 포옹, 사자 표정이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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