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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해의 영단어’ 1위는 숫자 404, 2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3 10:39
2013년 11월 13일 10시 39분
입력
2013-11-13 09:16
2013년 11월 1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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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올해의 영단어 1위'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영단어 1위가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영어단어는 인터넷 오류 메시지인 404"라며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언어 조사기관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는 영어 사용권 나라의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영어 단어와 문구의 빈도를 분석한 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404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검색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HTTP 오류메시지와 함께 표시되는 코드번호를 말한다.
2위는 역시 인터넷 오류와 관련있는 실패(fail)가 차지했다. 이어 트위터에서 '#'를 붙여 주제를 표시하는 '해시태그(hashtag)'가 3위,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공식 계정(@Pontifex)이 4위에 올랐다.
올해의 영단어 1위가 숫자란 사실에 누리꾼들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이 밖에 "올해의 영단어 1위에 숫자가 들어갈 수도 있구나", "올해의 영단어 1위 특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시각 누리꾼들은 윤정수, 에일리 공식입장, 두여자의방, 마이애미 밀워키, 한서대, 이참, 우리동네 예체능, 강민호, 경비행기, 댈러스 워싱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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