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중국 측에 내년 설(1월 31일) 전에 방중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베이징(北京) 정가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둬웨이는 김정은의 중국 방문이 성사되면 그가 직접 핵 폐기를 선언하고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아직 방중 요청을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북한은 그동안에도 방중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둬웨이의 보도대로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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