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美 경제전문지 ‘포브스’ 경영난에 매각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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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경영난으로 매각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마이크 펄리스 포브스미디어 최고경영자는 이날 임직원에게 서한을 보내 “적잖은 투자자들에게 매각 제의를 받았다”며 “매각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오고 있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도이체방크를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 통신은 “포브스가 매각 금액으로 4억 달러(약 4254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2억 달러 이상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1917년 창간한 포브스는 지난해 광고 판매가 19% 감소하는 등 재정난이 심각해졌다.
#포브스#경영난#포브스 재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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