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괴한 9명이 파출소를 공격해 보조공안 2명이 숨졌다고 신화(新華)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반경 카스(喀什) 지구 바추(巴楚) 현 써리부야(色力布亞) 진에서 괴한들이 칼과 도끼를 휘두르며 파출소를 공격했다. 이로 인해 보조공안 2명이 숨지고 공안 2명이 다쳤다. 괴한 9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금방 안정을 되찾았다”며 용의자들의 신원과 사건 배경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써리부야 진에서는 올해 4월에도 한 주택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공안과 지역관리원 등 1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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