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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50년 다이어트 끝, 77세에 되찾은 20대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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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20:59
2013년 11월 18일 20시 59분
입력
2013-11-18 20:33
2013년 11월 18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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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 콘웰 뉴퀘이의 퇴직 교사 브렌다 박스올(77)이 3년 전 자신이 목표 체중에 도달한 사연을 전했다.
브렌다의 체중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던 계기는 1950년대 후반 첫 결혼생활 실패였다.
그녀는 “당시 나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빵, 감자칩 등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다. 하루에 약 7000㎈의 음식을 폭식했다”고 기억했다.
그녀의 체중은 급속히 늘어 약 127㎏에 달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지역 신문에 게재된 ‘커다란 녹색 덩어리’같은 자신의 사진을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져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자 신의 모든 빅사이즈 의류를 버린 후 브렌다는 식이조절과 운동 등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981년 현재 남편 빅터와 재혼했을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82㎏이었고, 그 뒤 2010년 10월 그는 결국 목표 체중인 63.5㎏으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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