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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기공룡 화석 발견, “보존상태 양호… 3살 때 급류에 휩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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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27 11:43
2013년 11월 27일 11시 43분
입력
2013-11-27 11:40
2013년 11월 2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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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화석 발견’
아기공룡 화석 발견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이 앨버타주에서 약 7000만 년 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공룡 화석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된 아기공룡 화석은 뿔이 난 각룡류로 길이가 약 1.5m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인간과 비슷하게 20세 정도면 다 큰다는 점을 들어 이 공룡이 약 3년생으로 급류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앨버타 대학 고생물학자 필립 커리 박사는 “다 큰 공룡은 보존상태가 좋은 것이 많지만 어린 놈은 그렇지 않다”며 “그 이유는 포식자들에게 먹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화석에는 다른 공룡의 이빨 자국 같은 것도 없어 매우 깨끗하다”면서 “어떻게 초식공룡들이 성장해 나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기공룡 화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기공룡 화석 발견, 둘리랑 닮았다”, “아기공룡 화석 발견, 어디에 전시 안되나?”, “아기공룡 화석 발견, 둘리 화석은 어디에?”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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