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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범죄로부터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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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28 11:35
2013년 11월 28일 11시 35분
입력
2013-11-28 11:31
2013년 11월 2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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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와이아피망의 61%가 사이버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와이파이망 10군데 중 6 곳이 각종 인터넷 범죄로부터 무방비 노출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에 이용될 위험이 있는 와이파이망은 주로 식당, 카페, 호텔 등 다수가 이용하는 통신망으로 대체로 비밀번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비밀번호가 있다고 해도 사용자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망의 58%가 콘텐츠를 걸러내는 기능이 없어 사용자가 불법 사이트에 들어가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다.
특히 와이파이를 설치한 시설 82% 중 관련 법규를 지키면서 운영하는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친 40%에 불과했다.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우리나라는 장난 아니겠네”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내 정보 털어서 뭐하려고…”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없으면 불편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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