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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첫 만남이 마지막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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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9:38
2013년 11월 29일 09시 38분
입력
2013-11-29 09:38
2013년 11월 2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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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화제다.
우주 멀리서 날아와 태양으로 곧바로 향하던 아이손 혜성은 29일 새벽 3시 48분, 초속 393킬로미터라는 가공할 속도로 태양 뒤편을 스치듯 지나갔다.
아이손 혜성이 주목받았던 건 맨 눈으로 관찰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혜성은 뜨거운 태양에 근접할수록 몸체를 이루는 먼지와 얼음이 기체로 변하면서 밝아지는데, 아이손 혜성은 태양에 충돌할만큼 가깝게 접근햇다.
혜성은 다음달 1일 일출 직전인 동쪽 지평선 근처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천문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의 밝기 때문에 실제 관측 시간은 일출 직후 몇 분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너무 아름답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직접 보고 싶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첫 만남이 마지막 만남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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