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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세상에나 배변이 저렇게 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30 15:21
2013년 11월 30일 15시 21분
입력
2013-11-30 14:30
2013년 11월 30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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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초식동물의 공중화장실이 발견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르헨티나 과학자들이 배설물 화석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 화석은 약 2억 4000만 년 전 초식동물들이 집단 배변을 한 것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이처럼 오래되고 큰 규모의 ‘공중 화장실’은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화석보다 2억 2000만 년을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석의 주인공은 오래전에 멸종한 디노돈토사우르스로 밝혀졌다. 디노돈토사우르스는 오늘날 코뿔소와 비슷하게 생겼던 초식 동물이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으로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 오래됐네”, “배변이 저렇게 큰가?”, “한 곳에만 배설한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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