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의 세일 여파로 할인 열풍이 국내에서도 일어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이날 쇼핑을 한다.
블랙프라이데이의 검다(black)라는 표현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 (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기인했는데, 이러한 블랙 프라이데이가 국내에서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것.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량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발생할 만큼 새해를 앞둔 소비자들의 구매가 활발한 시기인데, 이때 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한 쇼핑 업계들은 지난 29일부터 2014년 1월 1일까지 총결산 세일을 실시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누리꾼들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우리나라 도입이 시급",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좋은 마케팅 전략은 배워야 한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게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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