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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 첫 사망자 발생…방콕 시내에서 시위대 충돌, 3명 사망-100여명 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2 10:58
2013년 12월 2일 10시 58분
입력
2013-12-02 10:22
2013년 12월 2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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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 첫 사망자 발생
태국 시위 첫 사망자 발생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들은 태국 시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방콕 시내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첫 사망자는 시위대 간의 충돌 과정에서 사망한 21세 남성으로, 람캄행대학교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외신들은 친정부 시위대에서도 20대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번 반정부 시위는 지난 2010년 이래 최고 수위로 꼽힌다. 2010년 시위 때도 무려 9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국민의 쿠데타'를 선언하며 국영 방송사를 비롯해 내무부와 외교부 등 방콕의 주요 정부청사 10곳을 점거했다. 잉락 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시위대가 경찰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를 제압하기 위해 3000여명의 군 병력을 긴급 투입했다.
<동아닷컴>
사진=태국 시위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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