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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성택 부위원장 실각, 측근 두 명 처형… “대책 마련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3 17:17
2013년 12월 3일 17시 17분
입력
2013-12-03 16:57
2013년 12월 3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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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장성택 부위원장 실각’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위원장이 최근 실각하고 주변인물들이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국방위 부위원장인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장성택의 측근인 행정부 1부부장 이용하와 행정부 부부장인 장수길이 지난달 중순 공개처형됐다.
김정은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함에 따라 북한 내 권력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성택 부위원장 실각 소식에 우리 정부 당국도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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