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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5 12:20
2013년 12월 15일 12시 20분
입력
2013-12-15 12:20
2013년 12월 15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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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CCTV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중국이 최근 발사한 달 탐사위성 창어 3호(嫦娥3¤)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은 미국(1972년) 러시아(1976년)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중국 CCTV은 지난 14일 오후, 창어 3호를 타고 날아간 중국 최초의 로봇 달 탐사체 '옥토끼호'가 달 표면에 착륙하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어 3호는 12일 만에 옥토끼호를 달에 안착시켰다.
옥토끼호는 향후 3개월간 달에서 지질 구조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임무를 마친 옥토끼호는 달에서 계속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놀랍다"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세계에서 세 번째라니"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한국은 할 수 없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탐사선의 이름 '창어(嫦娥)'는 달 속에 있다는 중국 전설 속의 아름다운 선녀를 말하는데 우리 전설에서는 '상아'라고 한다. 옥토끼는 창어가 품에 안고 있다는 동물이다.
사진=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CCTV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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