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고도 30km 성층권 까지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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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0일 20시 21분


아름다운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공간을 달리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영상이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마추어 과학팀 마크 아일랜드와 캐시 필립스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인형을 우주로 띄워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민간항공기관에 비행 허가를 받은 뒤 영국 남서부 글로스터셔 주 포레스트 오브 딘에서 카메라를 장착한 기상관측용 풍선에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인형을 매달아 하늘로 띄워 보냈다.

산타를 매단 풍선은 고도 30km의 성층권까지 올라갔고, 2시간30분 동안 성공적인 비행을 마친 뒤 처음 출발지에서 112km 떨어진 영국 예오빌에 착륙했다.

두사람은 해당 영상에 목소리를 입혀 유튜브에 공개했고, 많은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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