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 만삭 발레리나, 아름다운 D라인 자태에 감탄이 절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1일 15시 41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9주 만삭 발레리나

39주 만삭 발레리나 사진이 21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만삭 발레사진의 주인공은 미국의 메리 헬렌 바우어(Mary Helen Bowers·33)로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무용수다. 바우어는 영화 '블랙스완'에서 발레리나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에게 발레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시크릿' 소속 모델들의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

패션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바우어는 의사의 승인을 받고 임신 기간 내내 발레를 했으며, 발레가 임신 중 생기는 요통을 완화시켜줬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바우어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다 드러나는 타이즈와 발레복을 입고 우아한 발레 동작을 취하고 있다.

바우어는 미국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 이 특별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임신을 하고나서 인체의 신비를 느낀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이 사진을 보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39주 만삭 발레리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삭 발레리나, 만삭의 몸으로 저렇게 유연할 수 있다니", "만삭 발레리나, 너무 멋있다", "만삭 발레리나, 태교에도 좋을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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