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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스터리 지하실, 미라 7구와 함께 빼곡한 글씨 ‘과거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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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21:56
2013년 12월 26일 21시 56분
입력
2013-12-26 21:31
2013년 12월 26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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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지하실, 미라 7구와 함께 빼곡한 글씨 ‘과거에 무슨일이?’
‘미스터리 지하실’
아프리카 수단 북부에 있는 나일 계곡 유적지에서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돼 의문을 낳고 있다.
최근 나일계곡에서는 6세기 중엽 번성했던 마쿠리아(Makuria) 왕국 수도 구 동골라(Old Dongola) 의 유적지가 발견됐다.
지하실 벽에는 검은색 잉크로 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 언어가 벽에 빼곡히 적혀있다. 또 지하실 바닥에서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됐다.
미스터리 지하실을 연구하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의 한 교수는 “이 미스터리 지하실이 일종의 보호 무덤”이라며 “왕의 시신과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마법의식과 연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벽면에 적힌 많은 글씨들은 기도문 혹은 주문의 일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영상뉴스팀
[미스터리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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