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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드먼, 김정은 생일 축하 ‘訪北 농구단’ 발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1 10:02
2016년 1월 11일 10시 02분
입력
2014-01-06 03:00
2014년 1월 6일 03시 00분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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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사진)이 8일 평양에서 열리는 미국과 북한 간 친선 농구경기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세 차례 방북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친분을 쌓은 로드먼은 8일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다.
농구팀은 케니 앤더슨, 클리프 로빈슨, 빈 베이커, 크레이그 호지스, 더그 크리스티, 찰스 스미스 등 6명으로 모두 은퇴한 NBA 선수들이다. 로드먼은 “그동안 북한에서 받은 열렬한 환영을 기억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로드먼은 장성택 숙청 직후인 지난해 12월 19일 북한 농구팀 지도를 위해 방북했으나 김정은을 만나지는 못했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로드먼
#김정은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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