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라이거 탄생, “전 세계 4마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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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7일 09시 53분


‘화이트 라이거 탄생’

세계 최초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으로, 사자와 호랑이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는 동물이다.

이번에 태어난 화이트 라이거 형제는 미국 남동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 사파리에서 탄생했으며 백사자와 호랑이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의 ‘화이트 라이거’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있지만 이 중 백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는 전무했다.

사파리 측은 이들 화이트 라이거 형제들에게 각각 예티(Yeti), 오드린(Odlin), 샘슨(Sampsom), 아폴로(Apollo)라는 이름을 지었다.

동물학자이자 사파리 대표인 바가반 앤틀은 “이들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빛 털을 자랑한다.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정말 귀엽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실제로 보고 싶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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