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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영하 37도까지 내려간 냉동고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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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10:26
2014년 1월 10일 10시 26분
입력
2014-01-10 10:23
2014년 1월 10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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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의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결빙됐다.
미국 언론들은 새하얗게 변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보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북금곰이 추위 때문에 실내로 피신했고 갑자기 얼어붙은 호수에 거위가 갇혀 구조되기도 했다.
한파로 20여 명 사망했으며 만8천여 편 항공기 결항 등 북미 한파 피해는 우리돈 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장난아니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지구가 종말하려나”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살인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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