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이런 건 직접 봐줘야 하는데”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7시 45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나이아가라 폭포가 결빙된 모습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은 지난 1911년 이후 무려 103년 만이다. 그렇다보니 폭포 전망대에는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또한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얼음 장관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유례없는 한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북미의 기온은 영하 37도까지 내려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0도 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미의 한파로 인해 미국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고,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으로 약 5조 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감이 영하 50도라니 말도 안 돼”, “영하 50도에 사진 찍고 싶을까?”, “앞으로 이걸 언제 또 볼 수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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