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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슈퍼맨 위한 놀이터, 미끄럼틀 타다가 황천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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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14:21
2014년 1월 23일 14시 21분
입력
2014-01-23 14:21
2014년 1월 23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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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을 위한 놀이터'
'슈퍼맨을 위한 놀이터'라는 제목의 사진이 트위터 등 SNS 상에서 인기리에 퍼지고 있다.
문제의 놀이터는 건물 옥상에 마련 돼 있다. 건물 옥상에 미끄럼틀, 시이소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만드는 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미끄럼틀의 끝이 건물 밖 허공을 향하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슈퍼맨을 위한 놀이터'는 미끄럼틀 두 개가 모두 건물 밖에 있다. 하늘을 나는 슈퍼맨이 아닌 보통 사람이 이 미끄럼틀을 탄다면 모두 건물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슈퍼맨을 위한 놀이터'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 이상한 놀이터 사진을 본 사람들은 "'슈퍼맨을 위한 놀이터' 이런 곳이 존재할까?", "합성 사진 같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사진= '슈퍼맨 위한 놀이터', 페이스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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