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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상] 매일 셀카 찍은 교수 화제,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3 12:05
2014년 3월 3일 12시 05분
입력
2014-03-03 11:54
2014년 3월 3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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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셀카 찍은 교수.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한편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의 얼굴 사진 수백 장이 연속으로 이어져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로 지난 1987년 2월23일부터 2011년 11월 3월까지 24년 8개월 11일 동안 촬영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바덴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는 매일 아침 일어나 같은 카메라, 불빛, 앵글 아래에서 셀카를 찍는 것으로 그는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덴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내가 죽을 때 끝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아이들의 모습, 주위 환경 등을 사진으로 남기지만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금까지 무려 27년 동안 매일 찍고 있는 셀카를 게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정말 대단하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멋있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나도 이제 시작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유튜브’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영상] 매일 셀카 찍은 교수, 24년 8개월 11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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