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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중 일어난 황당 해프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3 22:21
2014년 3월 3일 22시 21분
입력
2014-03-03 21:34
2014년 3월 3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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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중 일어난 황당 해프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난데없는 피자 파티가 열렸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이 열렸다.
이날 MC를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을 시작하며 "배고픈 사람 없나요?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냐"라는 발언을 했다.
참가자들은 시상식 분위기를 달구기 위한 입담 정도로만 생각했으나 잠시 후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에는 라지 사이즈 피자 세 판이 배달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졌다.
아카데미 시상식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턱시도를 입은 브래드 피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직접 서빙에 나서는 재치를 발휘했다.
여기에 한수 더 떠 엘렌 드제너러스는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줄래요?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소식에 한국 누리꾼들은 "정말 황당했겠다" 자유 분방한 분위기 재밌었겠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잘어울린다. 재치 만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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