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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 반에 20명 쌍둥이… 멘붕 온 담임 교사 “처음엔 구분 불가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5 15:07
2014년 3월 5일 15시 07분
입력
2014-03-05 15:02
2014년 3월 5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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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인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는 한 반에 모두 10쌍의 쌍둥이들이 배정됐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측은 쌍둥이들을 한 반에 몰아 넣었지만 문제는 난감한 담임 선생님이다.
쌍둥이반의 담임을 맡고있는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면서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이 불가능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페이 교사는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면서 "쌍둥이들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진짜 입이 쩍 벌어진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저 학교에 유독 쌍둥이도 많은듯” “한 반에 20명 쌍둥이, 말 잘듣는 학생들이면 편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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