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0시 41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오전 2시 40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하며, "실종 여객기에는 갓난 아기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 총 23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항공은 "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국적이 13개"라며 "현재 관계당국과 함께 수색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YTN은 이번에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보잉 777-200 기종으로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사고를 냈던 아시아나항공기의 기종과 같다고 전했으며, 말레이시아항공의 서울지점이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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