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 페일리(Ji Peili)라는 영문 이름을 쓰는 홍콩 재벌 상속녀 페레나 케이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금융학을
전공했다.
페레나 케이의 부친은 중국 부동산 회사 로건 홀딩스의 CEO인 지 하이펑이며, 페레나 케이가 이 회사 주식의 8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 자산액은 13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밝혀졌다.
페레나 케이의 사진 및 구체적인 정보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다.
한편 이날 포브스가 발표한 ‘2014 세계 부호 순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8)가 760억
달러(약 81조4000억 원)의 자산으로 4년 만에 세계 부호 1위로 올라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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