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측근’ 日 외무성차관 12일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1일 03시 00분


한일정상회담 논의할지 주목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2일 방한한다. 사이키 차관은 이틀간 머무르며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고위급 협의를 갖고 한일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사이키 차관은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방한하는 최고위급 인사다. 사이키 차관은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관심사는 차관급 대화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할지 여부다. 일본 측이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진전된 입장을 보인다면 이달 말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양국정상의 만남이 이뤄질 수도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사이키 아키타카#아베#일본#외무성차관
  • 좋아요
    1
  • 슬퍼요
    0
  • 화나요
    1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4-03-11 10:47:46

    한일 합방 당시 과연 일본인이 朝선말 정치보다 못한 정치를 햇는가. 아니면 朝선말 정치보다 훨씬 나은 정치를 했는가. 인민재판식 판단을 하지 말고 냉정히 판단 해야 한다. 일본 정치가 사실 朝선말 보다 나앗다는 것이 보통의 평가다. 지금 현제의 정치 상황을 봐도결론이

  • 2014-03-11 10:11:50

    씰데없는 기대를하군. 엎드려 절받기식 이런 태도 버려라. 거의 백프로 무슨 가당찮은 변명할려고 온다.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0
  • 화나요
    1